아이티랩 - 넷플릭스, 사우디 정권 풍자 코미디 콘텐츠 삭제…국제인권단체 비판

    넷플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을 풍자한 코미디쇼를 콘텐츠 목록에서 지웠다. 이에 대해 국제인권단체는 "표편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비판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항의한 코미디쇼의 에피소드 하나를 삭제 조치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코미디언 하산 미나즈(33)가 진행하는 ‘애국법(Patriot Act)’이라는 콘텐츠로, 스탠드업 코미디쇼다. 이 콘텐츠의 한 에피소드에서 미나즈는 이 카슈끄지 피살사건 개입에 의혹이 있는 사우디 왕실과 정권을 비판했다. 사우디 언론인 카슈...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