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키덜트추천상품:하비팩토리] 슈퍼로봇대전OG '아스트라나간' 프라모델

[키덜트잇 김형원] 이번 주 하비팩토리 추천 상품은 ‘아스트라나간' 프라모델이다.

‘아스트라나간(ASTRANAGANT)'은 전략 게임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기체로 잉그램 프리스켄이 만들어낸 궁극의 인간형 기동 병기다.

아스트라나간은 ‘심흑의 타천사'라 불리는 슈퍼로봇이다. 프라모델로 만들어진 아스트라나간은 ‘슈퍼로봇대전OG’에 등장했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프라모델은 약 200개의 파츠 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형을 완성했을 때의 크기는 높이 17.5cm다.

아스트라나간 프라모델은 날개가 움직이도록 만들어졌으며, 로봇의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액션 가동성을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프라모델은 데칼 스티커 없이도 기체 디자인의 특징인 붉은 라인이 도드라지도록 만들어냈다. 또 런너 색 분할이 잘 되어 있어 조립만으로 제품 상자에 인쇄된 기체 이미지와 비슷한 퀄리티를 재현해 냈다.

이 프라모델의 아쉬운 점은 아스트라나간의 무기인 ‘건 패밀리어'와 ‘인피니티 실리더’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이펙트 파츠 등이 한정판에만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 아스트라나간 프라모델


박찬현 하비팩토리 점장은 “아스트라나간은 코토부키야 소비자 조사를 통해 5년 연속 프라모델화 희망 기체 넘버 원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은 슈퍼로봇이다. 아스트라나간 프라모델은 가격에 비해 품질은 우수하지 않지만, 슈퍼로봇대전 팬이라면 소장 가치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7만 8000원이다.

▲ 박찬현 하비팩토리 점장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덜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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