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우주의 기사 테카맨, 센티넬 통해 액션피규어로 부활

[키덜트잇 김형원] 1970년대 등장한 히어로 ‘테카맨(Tekkaman)’이 센티넬(千値練)을 통해 액션 피규어로 부활했다.

테카맨은 1975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우주의 기사 테카맨(宇宙の騎士テッカマン)’의 주인공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과학닌자대 갓챠맨(독수리오형제)’, ‘신조인간 캐산' 등을 탄생시킨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품이다. 환경파괴로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인류 앞에 등장한 우주정복을 꿈꾸는 외계행성 월더스타에 맞서 싸우는 데카맨의 내용을 담고 있다.

테카맨은 주인공 미나미 죠지가 사람에게 초인적인 힘과 우주에서의 활동을 가능케 하는 ‘테크 셋 시스템(Tech-Set System)' 기반의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다.

테카맨 액션 피규어는 18cm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피규어에 중량감을 주기 위해 보디 일부에 합금 소재 파츠가 사용됐다. 또 가슴 부에 LED 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어 테카맨 가슴이 붉은색으로 빛나는 연출을 피규어로 재현할 수 있다.

센티넬의 테카맨 액션 피규어 가격은 8964엔(약 9만 5000원)이며, 출시일은 2016년 6월이다.

▲ 테카맨 액션 피규어 (이미지=센티넬)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덜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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