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자사의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 '애니팡 프렌즈(가칭)' 제작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애니팡 프렌즈는 애니·마오 등 9종의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6부작 시리즈로, 생활밀착형 코믹 웹툰을 콘셉트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프렌즈 웹툰은 전문 작가 빙곰과 냉장 보관이 집필을 맡아 애니팡 특유의 대중성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웹툰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캐릭터 연계 콘텐츠 지원 사업의 민관 협력 방식이다. 애니팡 IP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캐릭터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이다.
배혜정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팀장은 "웹툰 서비스를 통해 '애니팡 프렌즈'에 대한 새로운 호응과 재미를 확대할 수 있다"며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 후속작으로 선보이게 될 애니팡 프렌즈 웹툰은 10월 서비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