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사진 올리면 인공지능이 캡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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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봇(CaptionBot)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인공지능이 사진을 자동 분석, 캡션을 붙여주는 서비스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진만 올리면 곧바로 이를 분석, 잠시 기다리면 캡션을 표시해주는 것.

물론 이런 인공지능 서비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구글이 같은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캡션봇은 당시보다 시간이 더 지나기도 했지만 캡션 결과에 대한 정확성이 한 수 더 높다고 한다.

캡션봇은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처리에 신경망을 이용한다. 많은 사진을 볼수록 인공지능은 학습 정확도가 더 높아진다. 물론 아직까지 완벽한 건 아니다. 사진을 잘못 인식하기도 한다. 캡션은 모두 1인칭으로 표현하는데 “조금 자신이 없지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캡션봇 외에 얼굴을 보고 나이를 추정하거나 표정을 보고 감정을 판단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언어는 아직 영어만 지원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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