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얍글로벌-크립토랩, 감염병 추적 솔루션 개발 협업

[지디넷코리아]

얍컴퍼니(대표 안경훈)의 자회사인 얍글로벌이 차세대 암호전문 기업 크립토랩과 최적의 '감염병 추적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얍글로벌은 종로구에 위치한 얍컴퍼니 본사에서 안경훈 얍글로벌 대표와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형암호와 비콘기술 결합 기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와 동형암호(암호화한 데이터를 해독하지 않은 채로 분석하는 기술) 솔루션 간의 상호 기술 교류와 함께, 코로나 등 감염병 추적의 고도화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안경훈 얍글로벌 대표(왼쪽)와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

얍글로벌의 모회사인 얍컴퍼니가 개발한 '코로나19 알리미' 앱과 크립토랩의 '코동이' 앱은 현재 서울시 서대문구와 경기도에서 시범사업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얍글로벌은 얍컴퍼니의 해외 사업 자회사다. 얍컴퍼니의 위치기반 원천 기술을 글로벌로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저전력 블루투스와 비가청 영역 고주파(Ultra Sound)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비콘을 활용한 IoT 솔루션을 얍 인사이드 전략으로 내세워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있다.

크립토랩은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장인 천정희 교수가 2017년 설립한 동형암호 전문기업이다. 암호화한 데이터를 해독하지 않은 채 분석할 수 있는 동형암호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