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산단공,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2년 연속 ‘2등급’ 달성

[지디넷코리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시설물·건설현장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사

2021년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11개가 2등급을 확정했고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없어 실질적으로는 2등급이 최고등급이다.

산단공은 현장 안전활동 실행력을 높이고자 본사와 사업본부별 안전경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행 여부를 경영진이 직접 점검하고, 시설물 사고발생 예방·대응체계 구축과 사고 발생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산단공은 지난해 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각종 시설물 현장에서 ‘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상대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을 핵심가치이자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그간의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공기업으로는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석유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PS 등 6개 기관이, 준정부기관으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타공공기관으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총 3개 기관이 2등급을 획득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