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현대중공업그룹, 지역학생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나서

    

[테크홀릭]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본관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지역 초·중·고등학교 9곳에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부문장과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 윤인숙 전하초등학교 교장, 김종덕 화암고등학교 교장 등 각 학교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지역 40개 자매결연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로부터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육성 등에 필요한 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공모를 받았다.

이후 현대학원과 함께 20여일간 공모전 심사, 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전하초등학교, 화진중학교, 화암고등학교 등 지원대상 학교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금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교내 안전난간 교체와 LED 가로등 설치, 담장 벽화 조성, 음용수기 교체·설치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어려운 형편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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