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다임러, 1.5만명 퇴직 압박…세계 車업계 ‘코로나19發’ 구조조정 본격화

    코로나19 후폭풍에 따른 세계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 후폭풍이 현실화 하고 있다. 최근 독일 완성차 업체 BMW가 정규직 6000명을 감축하고 계약직 1만명의 고용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다임러도 1만5000명 임직원 퇴직 압박이 지속되는 분위기다.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독일 다임러는 비용절감을 위한 일자리 1만5000개 감축을 놓고 노조와 협의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임러 노조 측도 이날 경영진과 논의가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다임러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 태그로 검색 외신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