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국로봇융합硏, 환경과학기술에 수중건설로봇 기술이전

[지디넷코리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7일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린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에서 환경과학기술과 중작업용 ROV인 ‘URI-T(Underwater Robot It’s Trencher)’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투자한 대형 연구개발(R&D)사업인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이전하는 기술은 해저 케이블 및 소구경 파이프라인 매설 수중공사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URI-T에 대한 활용 및 운용 기술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7일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에서 환경과학기술과 중작업용 ROV인 ‘URI-T’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수심 2천500m급 수중 중작업용 로봇 플랫폼 설계 기술을 비롯해 ▲제작 ▲유압 시스템 ▲워터젯 시스템 ▲수중 작업공구 등 핵심 요소와 운용, 선상 관제 체계 기술을 포함한다.


홍영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은 “기존 해외 업체 장비 대여를 통한 작업 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것이라며 “URI-T 활용으로 국내 기술 현장 적용을 통한 국산화율 제고와 해외 장비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유사기술 수출을 통한 외화수입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환경과학기술은 해양예측, 해양GIS, 해양측정 장비 등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 환경 전문기업이다.




▶ IT 세상을 바꾸는 힘 <지디넷코리아>,
▶ IT뉴스는 <지디넷코리아>, 게임트렌드는 <뉴스앤게임>
▶ 스마트폰으로 읽는 실시간 IT뉴스 <모바일지디넷>
[저작권자ⓒ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