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오늘의집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 ‘RMP’ 도입

글로벌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가 국내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Retail Media Platform, RMP)을 도입시켰다.

몰로코 RMP는 턴키 방식의 광고 공급 솔루션으로, 이커머스 기업이 입점한 셀러를 위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자 인하우스 광고 비즈니스를 세팅할 수 있게 해준다. 셀러는 몰로코 RMP를 통해 소비자에게 연관된 제품을 추천하고, 광고비 대비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다.

오늘의집은 몰로코 RMP의 빠른 적용을 유도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시스템 덕분에 약 3개월 만에 베타 론칭을 이뤄냈다.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 캠페인 세팅이 가능한 셀프섭 환경을 제공해 전문 지식이나 광고 운영 인력이 부족한 셀러도 쉽게 스폰서드 광고를 집행하게 했다.

그 결과 론칭 1개월 만에 전체 10% 셀러가 광고를 이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셀러도 2,000% 이상의 높은 광고 수익률(ROAS)을 기록했다. 비주류 상품도 2,500%의 성과를 달성했다.

오늘의집 운영사인 버킷플레이스 이진석 본부장은 “오늘의집은 몰로코 RMP를 통해 플랫폼 광고 비즈니스에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유지하고 신규 셀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며, 몰로코와 그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몰로코는 이커머스 기업이 마켓플레이스를 재구축하고, 입점한 셀러들이 타깃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 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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