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오윤아 "발달장애 子, 요즘 나 싫어해…적응 중"

[지디넷코리아]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2023 Winter 오윤아의 겨울 룩북! 보온과 패션 모두 잡을 수 있는 코디법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울=뉴시스] 오윤아.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2023.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윤아.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2023.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즘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텐데, 좀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웹드라마에 급하게 들어갔다. 10편짜리 드라마인데 영화 1편 이상 분량을 혼자 거의 다 찍었다. '당차당 국혜영'을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패션과 보온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좀 얇은 모직 자켓에 모헤어 목티를 입어주면 굉장히 따뜻해보이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게 목까지 덮을 수 있는데, 크롭이다. 원래 좀 두꺼운 목폴라를 입으면 둔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잘 입지 않는다. 그런데 크롭으로 나오다보니 여성미도 주면서 예쁨과 보온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룩"이라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민이 스토리가 궁금하셨을텐데 민이가 그새 많이 컸다"고 밝혔다. "내년에 민이가 18살이다. 이제 18살 아들의 엄마가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춘기인데, 사춘기는 다 똑같은 것 같다. 엄마를 싫어하나 봐. 왜 그러지? 그래서 지금 적응하고 있는 단계다. 다시 새로운 민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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