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韓 발사체 누리호 이륙 후 15분 만에 위성 모사체 분리 성공

    11년 7개월간의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드디어 한국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품고 상공을 날았다. 이륙 15분 만에 1, 2단 액체 엔진을 분리한 후 고도 700km에서 최종적으로 위성 모사체(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를 분리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이 확인되면 누리호 발사는 성공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발사했다. 누리호는 3단으로 구성된 한국형 발사체다. 1.5톤급 위성 모사체를 싣고 이날 이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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