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5G 없는 아이폰11, 9000만 중국 시장 놓칠 것"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1시리즈는 5G가 아닌 4G LTE로만 출시된다. 외신은 이 때문에 애플이 2020년 중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잃을 것으로 전망했다.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애플 아이폰11시리즈의 중국 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한때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0%(2017년 4분기)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약진, 미·중 무역분쟁이 불거지며 애플의 점유율은 2019년 2분기 6% 이하로 떨어졌다.애플은 매년 9월 아이폰을 출시한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