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국내 최초로 흉골 무절개 인공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이 진행한 방식은 흉골 절개를 전혀 하지 않는 방식이다. 심장을 중심으로 위 아래 2곳에 5~8 cm 가량만 절개창을 낸 뒤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인공심장 이식 수술에서 의료진이 가슴 중앙 흉골을 전기톱을 이용해 세로로 약 20cm 가량 절개한 뒤 수술을 진행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수술을 집도한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은 인공심장 분야에서도 환자에게 장점이 뚜렷한 만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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