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셀바스AI, 엔진비주얼 디지털휴먼에 AI 적용 협력

[지디넷코리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대표 )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기술이 디지털 휴먼에 적용된다.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VFX사업 계열사 엔진비주얼웨이브(대표 이성규)와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관련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휴먼 상용화 서비스 및 VFX 콘텐츠 제작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 AI는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엔진비주얼웨이브가 진행 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 키오스크 등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음성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휴먼은 내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셀바스 AI는 22년 이상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음성합성 및 음성인식 기술력을 통해 디지털 휴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여러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과 제휴해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엔진비주얼웨이브 이성규 대표(왼쪽)와셀바스 AI 곽민철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디지털 휴먼 개발 및 고도화 기술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로 연결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VFX 제작을 총괄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글로벌 OTT 콘텐츠의 시각특수효과 기획, 제작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R&D 연구소 LAB51(랩오일)을 통해 디지털 휴먼, 버추얼 프로덕션 등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지난 8월에는 100억 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했다.

셀바스 AI 이항섭 사업대표는 "우리의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및 음성합성, 음성인식 기술 적용 범위가 디지털 휴먼 등 메타버스 분야로 확대 중"이라며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진비주얼웨이브의 RnD연구소 LAB51(랩오일) 송재원 소장은 “체계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로 자체 제작한 디지털 휴먼을 통해 각종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며 "특히 한국어 음소에 특화된 스피치 기술을 적용한 독창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형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두 회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시너지로 사용자와 실제 교감이 가능한, 보다 진보한 디지털 휴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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