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 ‘파이콘 한국 2019’ 후원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개발 운영 중인 하이퍼커넥트가 8월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파이콘 한국 2019’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파이콘 한국 행사를 후원한다. 파이콘은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 커뮤니티가 매년 주관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세계 각국 파이썬 커뮤니티가 파이썬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비영리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 행사는 201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다.

하이퍼커넥트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자사 부스를 통해 제품 및 인공지능(AI) 기술 시연, 코딩게임 이벤트,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8일에는 이준영 엔지니어가 파이썬을 활용해 아자르 앱의 웹뷰 로깅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현택 하이퍼커넥트 CTO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분석과 파이프라인 구축, 머신러닝 연구, 신규 서비스 개발, 사내 업무 자동화에 이르는 다양한 개발 업무 전반에서 파이썬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파이썬 커뮤니티의 최대 축제인 파이콘 한국 2019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술 노하우 공유와 개발 커뮤니티 후원을 통해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 생태계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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