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국민연금, 취약계층 610명에 3억6천만원 후원키로

[지디넷코리아]

국민연금공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3억6천만 원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키로 했다.

연금공단은 12개월 동안 유족연금 수급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 610명의 디딤씨앗계좌에 매월 5만 원씩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원 아동에게는 연금공단 후원금 5만원과 정부 지원금 10만원을 등 총 15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지원금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누적 적립되며, 만 18세 이후 학자금·취업훈련·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관련해 연금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누적 6천405명의 아동에게 약 27억 원을 후원해왔다.

김태현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안정된 미래 자립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 빈곤 대물림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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