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유튜버 지피티, 23㎏ 감량 훈훈 근육남 변신…"밥 먹고 뺐다"

[지디넷코리아]

유튜버 지피티가 3개월 만에 23㎏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근손실 없이 20㎏가 넘는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피티'에는 '3달만에 -23㎏ 감량 성공.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녹인 다이어트 식단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지피티' 갈무리) (유튜브 채널 '지피티' 갈무리)

지피티는 지난 6일 대회가 36일 정도 남았다고 밝히며 "77.5㎏다. 3개월 전까지만 해도 100㎏였다. 23㎏ 정도가 감량됐다. 식단 총 정리해서 어떻게 감량할 수 있었는지 팁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시합을 준비하는 사람이었다. 평일에는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고 몸에 글리코겐을 고갈시켰고 주말에는 탄수화물 양을 늘려주고 단백질량을 줄이면서 글리코겐을 다시 채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를 하기 위해 짰던 형식이기 때문에 좀 많이 극단적이었다"며 "체중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거라 정확히 수치화해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탄수화물 300g, 닭 500g을 먹었다. 여러분들 기준에서 드신다고 했을 때는 조금 더 탄수화물을 챙겨도 좋다"고 설명했다.

지피티는 "이번에 23㎏ 감량하면서 단호박, 고구마 등 구황작물 종류는 아예 먹지 않았다. 무조건 밥으로 먹었다. 가장 중요한 건 전자저울이 있어야 한다. 내가 얼마큼 먹었는지 수치화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로 챙겨주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대회가 가까워지기 시작한 시기 때부터는 생닭을 먹긴 했지만, 그전까지는 양념된 닭가슴살이나 염지가 돼 있는 제품을 자주 먹었다. 계란은 무조건 필요하다. 야채로는 오이, 고추를 먹었다"며 "초반에는 파김치, 깻잎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다 먹었는데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배추김치만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금은 하루 5~6g, 견과류 10g 등을 먹었다고 밝히며 "식단을 따라하면서 다이어트 꼭 성공했으면 좋겠고 다이어트는 어렵고 아무나 못하는 것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