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 동탄 오픈..."인테리어 워너비 브랜드 한 곳에"

[지디넷코리아]

어반베이스가 한화호텔&리조트와 함께 전시부터 취향 분석, 디자이너 컨설팅, F&B까지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반베이스 동탄'을 선보였다.

약 800평 규모의 어반베이스 동탄은 리조트 내 노후화된 옛 건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리빙 복합문화공간이다.

업사이클을 통해 어반베이스 동탄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공간의 정체성을 살리고, 문화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반베이스 동탄은 크게 영감, 맞춤, 휴식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시는 물론 맞춤 컨설팅, 강연 등 취향에 맞는 다양한 리빙 콘텐츠를 즐기고,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형성됐다.

어반베이스 전에서는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단순히 가구 제품 전시나 판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가구 전시를 시작으로 취향 분석, 프라이빗 공간 컨설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에서 찾은 나만의 취향과 영감을 바탕으로 현실 속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어반베이스 전문 디자이너와 1:1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컨설팅은 자신의 집 도면을 갖고 실제 집처럼 연출한 ‘스타일룸’의 여러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보며 이뤄진다. 다양한 홈스타일링 컨셉을 실시간으로 제안하기 위해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와 증강현실 기술이 컨설팅 과정에서 활용된다.

어반베이스 전에서는 ▲캠프티 ▲클린업키친 ▲삼성전자 ▲아템포 ▲드로터스 ▲블라노스 ▲르마블 ▲슬리피지 ▲보블릭 ▲일바(아이디디자인코리아) ▲매직볼트 ▲82 빌리어스 ▲오덴세 ▲루밍 ▲디아크 ▲로얄앤컴퍼니 ▲해커키친 등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팬덤을 구축해 온 리빙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룸은 선별된 브랜드들의 고유한 관점을 담아 연출된 공간으로, 색다른 인테리어 영감을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은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어반베이스는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최적의 지리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화성시 동탄 신도시로 어반베이스 동탄의 위치를 선정했다.

경기 남부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상권으로 꼽히고 있으며,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연구 단지 등 1만개가 넘는 사업체가 있어 소득 수준도 높은 편이다. 2001년부터 개발된 동탄1신도시는 2007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노후화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 수준이 높아 고급 인테리어를 찾는 소비자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고소득층 많은 동탄 수요 겨냥했기 때문에 내년 동탄 매장에서만 최소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급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반베이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