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부동산 규제로 건축 인허가 면적 감소…준공·착공 늘어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줄었다. 하지만 규제 강화 전에 추진된 건물들이 준공되면서 준공 면적은 작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875만5000㎡, 동수는 2.4% 증가한 5만9605동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13만5000㎡(-111만7000㎡, 6.1%↓), 지방 2162만㎡(-53만7000㎡, 2.4%↓)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79만3000㎡, 동수는 1.1% 감소한 4만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24만7000㎡(54만2000㎡, 4.3%), 지방 1554만6000㎡(-182천㎡, 1.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251만㎡, 동수는 3.2% 증가한 4민580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409만2000㎡(199만㎡, 16.4%), 지방 1841만8000㎡(367만7㎡ , 24.9%)이다.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601만5000㎡, 상업용 1059만2000㎡, 공업용은 355만5000㎡로서 각각 12.1%, 3.5%, 7.5% 감소하였고, 문교사회용 204만6000㎡로서 1.2% 증가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2.1%)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0.7%), 준공(27.3%) 면적은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3.5%), 착공(-10.7%) 면적은 감소했으나 (14.8%) 면적은 증가했으며 아파트 건축물의 허가(-13.2%) 면적은 줄었으나 착공(6.9%), 준공(45.6%) 면적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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