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와 여주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과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연구시설·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맞춰 산업 전문 인력의 양성은 완성차업체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고교와 대학교에 연구·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한편 자동차 신기술 교육과 정비기술 세미나, 현장 실습 기회제공, 관련 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