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서울대병원장 최종 후보 선정 D-2…예비후보들 면면보니

[지디넷코리아]

차기 서울대병원장 선출을 위한 병원 이사회의 최종 후보가 오는 15일 발표된다. 지난해 대통령실에서 반려 결정을 내리면서 재공모에 출사표를 낸 11명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서울대병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달 31일 서울대병원 이사회에 신임 원장 지원서를 접수한 예비후보자들은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경환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김병관 소화기내과 교수 ▲김영태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박경우 순환기내과 교수 ▲박재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방문석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 ▲이은봉 류마티스내과 교수 ▲조상헌 알레르기내과 교수 ▲한호성 외과 교수 등이다.

지디넷코리아는 향후 서울대병원을 이끌 적임자로서 누가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낙점을 받게 될 지 의료소비자인 독자들의 예상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나다순으로 각 예비후보의 학력과 대외활동 등을 정리했다.

권준수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권준수 교수는 서울대의대에서 의학사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에 임용된 이후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연수했다. 병원 보직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연구지원실장, 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홍보실장 등을 맡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장으로 재직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인지과학회 회장,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언론 인터뷰와 기고 등을 통해 독자에게 건강상식 및 의료정책을 전하고 있다. 예비후보자 가운데 가장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해왔다.

김경환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김경환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김경환 교수는 서울대의대에서 의학사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대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조교수에 임용된 이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클리닉 임상연구 전임의로 재직했다. 병원 보직은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팀장, 병원 의료정보운영실장, 병원 심폐기계중환자진료실장, 의료정보센터 부센터장, 병원 정보화실장 등을 맡았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병원 흉부외과장으로 재직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흉부외과학회 총무이사, 심장판막포럼학회 회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사단법인 흉부외과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병관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김병관 소화기내과 교수

김병관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 석사와 박사(내과학)을 수료했다. 서울대의대 내과 기금조교수로 임용되기 이전부터 보라매병원에서 종합건강진단센터장을 맡았다. 이후 전인간호병동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보라매병원장(연임) 등으로 재직했다. 지난 2021년부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 샌디에고의대에서 연수했다. 대외 활동은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 한국건강증진병원협회 회장 등이다.

김영태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김영태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김영태 교수는 서울대의대에서 의학사와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대의대 기금조교수 임용 이후 서울대병원 전임상실험부장,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병원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등을 맡았다. 2012년부터 8년간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대한폐암학회와 대한흉부외과의 국제교류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박경우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박경우 순환기내과 교수

박경우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마쳤다. 아울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석사를 수료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교수를 시작으로 병원 보직은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기획조정실 부실장, 국제사업본부장, 의료혁신실장 등을 맡았다. 2021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총무이사, 대한심장학회 대외협력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겸 부총리 표창,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등을 수상했다.

박재현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박재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박재현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UCLA 메디컬스쿨과 하버드메디컬스쿨에서 연수했다. 2016년부터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을 4년간 재직했다. 병원 보직은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 수련실장, 서울의대 기획부학장, 서울대 입학본부장, 서울대병원 수술부장, 서울대 교육위원장 등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호흡관리학회 법제이사,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총무이사, 대한심페혈관마취학회 회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연구개발이사,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이사, ASCA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장 공모 당시 최종 후보 2인에 포함됐다.

방문석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방문석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방문석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의대 기금조교수를 시작으로 2008년 서울대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을 맡았다. 미국 하버드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에서 연수했다. 병원 보직은 서울대병원 홍보실장을 맡았으며, 국립재활원장에 이어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스키협회 부회장, 대한재활의학회 편집위원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사무총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척수손상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백남종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

백남종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서울대학교의과대학 교무부학장보를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 홍보대외협력 부실장, 권역 심뇌재활센터장, 홍보대외정책실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UCLA,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 등지에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 보건복지부 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 분과위원장, 세계신경재활의학회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자문위원, 세계신경재활학회 연구위원장,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은봉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이은봉 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은봉 교수는 서울대의대에서 의학사와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대의대 기금 조교수를 시작으로,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교에서 연수했다. 이후 서울대의대 기금 부교수를 거쳐, 법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이며, 류마티스학 1판과 2판 등을 저술했다. 일간지 기고를 통해 대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전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상헌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조상헌 알레르기내과 교수

조상헌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정교수를 거쳐 서울대의대 교무 부학장보,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부원장, 약물유전체 연구사업단 부단장, 서울대 알레르기임상면역연구소장,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 센터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영국흉부질환학회 국제편집위원,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이사, 대한 천식및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세계알레르기학회 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미세먼지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한호성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한호성 외과 교수

한호성 교수는 서울대의대 의학사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과장, 암센터장, 암·뇌신경진료부원장, 국군수도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복강경간절제술연구회장, 대한췌장외과연구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 교수가 주도하는 복강경 간절제술은 ISAGO 연수 강좌와 연계돼 진행되고 있다. SAGES 국제 앰배서더상을 수상했다.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설립을 주도,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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