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우울할 땐 인스타그램에서 ‘#히어포유’를 찾으세요

인스타그램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이 만든 플랫폼 내 커뮤니티 그룹 ‘#히어포유(HereForYou)에 대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5월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획됐다.

#히어포유 그룹을 처음 만든 이들은 실제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3명이다. 이들은 #히어포유 해시태그를 사용해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서로 지지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인스타그램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통해 #히어포유 그룹의 목소리를 알리고, 이들이 안전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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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겪는 당사자가 아니어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정신건강 도움 프로그램이 필요해 보이는 사용자의 게시물을 발견하면 익명으로 인스타그램에 보고하는 것이다. 그러면 해당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다음번 로그인할 때 인스타그램으로부터 가까운 정신건강 전문기관을 소개받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익명의 보고를 받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팀이 주 7일 24시간 상시 대기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국가별 정신건강 전문기관 목록을 #히어포유 그룹 페이지에 정리해놨다. 이 목록에는 국내 기관 3곳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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