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대웅, 주총서 윤재춘 대표이사 재선임

[지디넷코리아]

대웅 윤재춘 대표가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웅은 제62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천114억 원·영업이익 1천826억 원 등 작년 주요 실적을 보고했다.

대웅이 29일 제62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대웅)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은 가결됐고, 기존 주식 1주당 0.05주 배당의 건은 부결됐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 자문과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또 대웅제약은 이날 제20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천530억 원·영업이익 889억 원 등을 올렸다.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대웅제약은 김대덕 서울대약대 제약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웅제약이 29일 제 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웅제약)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도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허가 획득 및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다”며 “올해 신약 개발과 함께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 및 치료 시장 확대, 펙수클루정 출시와 이나보글리플로진 허가 획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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