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박스, 지분관리 솔루션 주주에 스톡옵션 부여기능 추가

[지디넷코리아]

비상장기업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코드박스는 자사 지분 관리 서비스 '주주’에 스톡옵션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주는 상법과 회사 정관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지분관리 솔루션이다. 투자 유치나 증자에 따른 자본금·지분 변동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안건마다 달라지는 주주총회의 결의요건을 법적 요건에 따라 판단해 개최하고 의사록을 자동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코드박스는 비상장·스타트업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스톡옵션을 인센티브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스톡옵션 기능을 추가했다.

스톡옵션 부여는 기존 주주의 지분율 변동과 직결되어 있어, 상법과 벤처기업육성법에서 구체적인 계약사항을 명시하는 등 따라야 할 법적 요건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주주는 상법 준수를 위해 비상장·스타트업 정관에 스톡옵션 부여 조항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회사의 정관에 명시된 부여한도를 자동계산하여 계약서 작성까지 이행한다.

코드박스에 따르면 주주는 서비스 기획·설계 단계부터 기업자문 및 스타트업 전문 로펌 마스트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거쳤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주주는 저렴한 비용으로 등기까지 완료할 수 있는 경영지원 서비스로 앞으로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서비스 영역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주는 6월 출시 기념 이벤트로 사이트에서 회사 정관과 상법이 상충하는 부분은 없는지 진단하는 ‘정관 진단’ 및 법인등기부등본 무료 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