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AI 활용투자자문사 ‘신한AI’ 설립

    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자문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조만간 인가 신청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2018년 12월 이사회에서 투자자문사 '신한AI' 설립을 결정하고 올해 1월 등기를 완료했다. 현재 금융당국과 설립 인가를 논의하고 있다. 신한AI는 AI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AI는 신한금융이 2017년부터 준비한 '보물섬 프로젝트' 결과물 중 하나다. 신한금융은 2017년부터 보물섬 프로젝트를 가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