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국야쿠르트, 외과대사영양학회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나선다

    

[테크홀릭] 한국야쿠르트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손을 맞잡고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연구 개발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6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기능성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내에서 항균 효과 등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한국야쿠루트와 학회는 앞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의 기능성 발굴은 물론 산·학‧병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 교류를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자 국가 산업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은 "이번 제휴가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의학·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45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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