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포인트로 무장한 ‘배민 전용 신용카드’, 하반기 출시

현대카드 손 잡고 하반기 출시 ‘국내 배달앱 최초’

배민포인트 적립률 높이고

온라인쇼핑, OTT 결제도 적립

올해 하반기 ‘배민 전용 신용카드’가 나온다. 배민포인트 적립률을 높여 혜택을 강화하고, 2030세대를 겨냥해 온라인쇼핑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료 결제 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골자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8일 현대카드와 손잡고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김범준 대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등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배민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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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란,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 운영하는 카드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더욱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달앱 전용 PLCC를 출시하는 것은 배달의민족이 처음이다.

‘배민 신용카드’, 강점은 배달·쇼핑·OTT 혜택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배민 앱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혜택이 담긴 ‘배민 PLCC’를 올해 하반기 안에 출시한다. 배민 앱 간편결제서비스인 ‘배민페이’에 배민 PLCC를 등록하고 결제할 경우, 앱 주문 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배민포인트의 적립율을 다른 결제수단보다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배민 주요 이용층인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비대면 소비에 활발하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같은 디지털 구독 서비스나 온라인쇼핑 이용 시 배민 PLCC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일부를 배민포인트로 돌려줄 예정이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배민이 도입한 친환경 식품용기의 디자인 및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특정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위크’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민마케팅실 허숙원 이사는 “이번 PLCC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포인트 리워드라는 혜택을 누리고, 두 회사는 친환경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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