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샤오미, 레드미 버즈 에센셜·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 선봬

[지디넷코리아]

샤오미가 ‘레드미 버즈 에센셜’과 ‘샤오미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22일 자정에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미 버즈 에센셜과 샤오미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출시가는 각각 2만7천800원, 5만6천800원이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할인가인 2만5천800원, 5만2천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레드미 버즈 에센셜(사진=샤오미)

두 제품 모두 해당 기간동안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이베이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에센셜은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와 홈플러스 강서점 샤오미 브랜드샵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레드미 버즈 에센셜은 샤오미 어쿠스틱 랩에서 전문적으로 튜닝한 7.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왜곡을 최소화해 힘 있는 베이스, 선명하고 맑은 하이톤 등 고해상도의 음질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발화자의 목소리를 인지해 또렷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게이밍 모드도 지원한다. 양쪽 이어버드를 1.5초 간 동시에 길게 누르면 저지연의 게이밍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게이밍 모드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지연 현상으로 화면과 소리가 어긋나는 문제를 해소해, 실시간으로 비주얼과 오디오의 동기화를 구현한다.

이번 신제품은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 5.2를 적용해 향상된 신호 간섭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휴대폰과 자동으로 연결되며, 첫 사용 이후 추가 설정 없이 바로 연결된다. 좌우 이어버드를 개별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1회 충전만으로 5.5시간 사용할 수 있다. 3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충전 케이스로 충전하며 사용 시엔 최대 18시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에센셜은 클래식 블루와 매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 레이저 거리 측정기(사진=샤오미)

샤오미에 따르면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최대 3mm를 넘지 않은 오차 범위 내 높은 정확도로 안정적인 거리 측정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클래스 II 레이저를 사용해 최소 5cm에서 최대 40m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직관적이면서 간편한 원 버튼 디자인으로 2초간 길게 버튼을 눌러 전원 켜기·끄기, 한 번 짧게 눌러 거리 측정 시작·종료 및 데이터 기록이 된다. 더블 탭으론 전후·방 측정 모드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사하거나 셀프 인테리어 할 때 집 안 내 가구 크기 측정, 가구 간 거리 측정, 데코레이션 가능한 범위 측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 홈 앱 또는 샤오미 홈 앱으로 조작 시 여러 기능이 지원된다. 가령, 앱에서 도면을 그려 거리를 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면적 및 부피 계산을 위해 길이, 너비, 높이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선택해 덧셈, 뺄셈 등 계산을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 제어하여 사용 가능하며 원격 거리 측정으로 미끄러운 평면, 좁은 간격의 장소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앱에서 가전 추천 기능을 제공해 방 크기에 따라 적합한 가전제품을 지능적으로 제안하고 실제로 해당 가전제품이 방 안에 있는 것 같은 연출 모습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370mAh의 대용량 리튬 배터리로 한 번 충전 시 3천번 거리 측정이 가능해 오랫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Type-C 충전단자를 적용해 다른 전자 기기들과 충전 호환성이 좋다. 고휘도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현재 및 과거의 측정 데이터, 블루투스 연결 상태, 배터리 상태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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