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초슬림 5G폰 ‘엣지 40' 국내 출시…출고가 49.9만원

[지디넷코리아]

모토로라코리아가 5G 스마트폰 ‘엣지40’을 국내 출시했다. 모토로라 엣지40은 모토로라의 첫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인 엣지30 후속 모델로 오픈마켓 단독 파트너인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모토로라 엣지 40은 손에 쏙 잡히는 7.6mm 슬림 사이즈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8GB 램(RAM)과 이전 모델 대비 2배 늘어난 256GB 저장 용량 모델로 제공된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조리개(f/1.4)를 적용해 저조도 촬영에 최적화된 5천만 고화소(50MP) 카메라를 적용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 사운드 ▲고속충전(68W) 및 무선충전(15W) 기능 추가하고 ▲4천4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엣지40응ㄴ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를 사용하면 화면 터치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무게는 167g이다. 전면에는 베젤이 거의 없는 3D 글라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비건 가죽을 적용했다. 각 측면은 샌드블라스트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이뤄졌다.

모토로라 ‘레디 포’ 기능을 통해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엣지40을 연결, 더 큰 화면에서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노트북 브랜드 씽크패드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 기술이 탑재됐다.

모토로라 엣지40은 네뷸라 그린, 이클립스 블랙, 비바 마젠타(준비 중) 세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공식 출고가는 49만9천원(256GB)이며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파격적인 쿠팡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3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우 회원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구매하면 추가 5% 할인이 적용돼 37만9천0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토로라 엣지 40은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도 10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AS는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