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2018 클라우드 프론티어]트리포드, KT클라우드 1등 파트너된 비결

[지디넷코리아]

"KT클라우드를 쓰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환을 돕는 디딤클라우드 비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디딤클라우드 비즈는 트리포드가 짧은 시간 내 KT클라우드 1위 파트너가 될 수 있던 비결이다"


장민호 트리포드 대표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8' 행사에서 '패키지 솔루션의 SaaS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리포드는 KT 클라우드의 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CSB) 파트너로, 2014년 처음 계약을 맺고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015년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 대표는 3년간의 비교적 짧은 영업기간 동안, 트리포드가 1위 CSB 파트너가 될 수 있던 비결을 '남다른 부가가치 서비스'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민호 트리포드 대표


그는 "디딤클라우드 비즈는 트리포드의 CBS플랫폼으로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디딤센터와 서비스 요금, 회원 관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디딤포털을 고객사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포드 CBS플랫폼을 이용해, 실제 설치형 소프트웨어를 SaaS로 전환한 지란지교와 마크애니 사례가 소개됐다.


지란지교 횽진영 문서사업부 부장은 KT클라우드와 트리포드를 클라우드 전환 파트너로 선택하게 된 두가지 요인으로 'KT의 안정적인 서비스형인프라(IaaS)운영'과 '디딤클라우드를 통한 SaaS 전환 지원'을 꼽았다.


그는 "5년전 처음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했을 "서비스형인프라(IaaS)가 과연 안전한지, 또 설치형 제품을 어떻게 SaaS로 전환할지 두 가지 포인트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5년 보안웹하드를 SaaS로 전환하고 난 후 3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불만접수가 한 건도 없었다"며 "이를 통해 우리가 초기에 가지고 있던 고민을 한번에 씻어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올해 상반기 중 설치형 문서중앙화 솔루션도 KT클라우드와 디딤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SaaS로 전환할 계획이다.


마크애니 이훈 사업 부장은 "짧은 기간 내에 문서보안 솔루션을 SaaS로 전환할 필요가 있었는데 트리포드의 도움을 받아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전환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문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기능은 우리가 담당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로 전환했을 때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할 필요가 있었고 트리포드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애니는 향후 개인정보보호, 출력물 보호, 모바일기기관리(MDM) 솔루션도 SaaS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KT클라우드를 통해 해외에 SaaS로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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