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MSTR은 기업 시스템과 전 구성원 사이의 중간다리"

[지디넷코리아]

“MSTR은 데이터 중심 기업에서 시스템과 구성원 모두를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가 16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 중심의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창업자 겸 CEO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뛰어 넘어 모든 사용자, 구성원 및 파트너사에게 전환적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 겸 CEO


마이클 세일러 CEO는 “MSTR 플랫폼은 다양한 기업 내 시스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저마다 맞는 앱을 개발, 배포하도록 돕는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며 “고객 맞춤형 앱을 배포하면서도 보안수준을 유지하고 확장성도 크게 가져갈 수 있다”고 자사 솔루션을 설명했다.


그는 “기업 CEO, CIO, CFO 등과 현업 담당자,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분석가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열린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기법과 실무사례를 정리해 필요에 맞는 아키텍트를 양성하도록 돕고, 모든 기업의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09년부터 MSTR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화물 영업실적을 항공편, 지점, 지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화물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MSTR 기반 BI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으며, 데이터 시각화 등 MSTR 10의 신규 기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SK플래닛 11번가의 경우 MSTR을 통해 소비자 구매 행동 및 선호도를 쉽게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과 지출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캠페인이 성공했는지, 조정이 필요하거나 중단돼야 하는 캠페인을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19'를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19'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분석 및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든 사용자와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 데이터, 텔레메트리, 사용 패턴 등을 통합, 인덱싱, 추상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를 생성하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컨텍스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 배포함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향후 5년 간 주목할 만한 기술 분야로 레스트(REST) API 기반 배포와 하이퍼 인텔리전스를 지켜보고 있다”며 “레스트 API로 고객이 휴대폰에서 MSTR로 추천정보를 확인해 구매까지 이르게 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퍼 인텔리전스는 인텔리전스 스코어카드란 실시간 KPI 측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뽑아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체처럼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아무도 못 느끼는 게 하이퍼 인텔리전스이며, 일, 살, 거래 등 모든 방식이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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