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P의거짓' 전면 배치...추가 성장 시도

[지디넷코리아]

지난해 사업 다각화로 성장에 성공한 네오위즈가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네오위즈는 올해 '브라운더스트2'와 'P의거짓' 등 핵심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올해 신작 9종으르 출시해 지난해에 이어 추가 성장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매출 2천946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6% 증가한 수치다.

네오위즈가 지난해 성장에 성공한 이유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와 기존 서비스작의 플랫폼 확대 등이 주요했다. 특히 고양이와스프는 넷플릭스에 입점해 주목을 받았고, 스컬·아바·디제이맥스리스펙트V 등이 스팀과 엑스박스 및 게임패스에 출시돼 실적을 견인했다.

네오위즈 P의거짓.

올해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2와 PC콘솔 신작 P의거짓 등 흥행 기대작을 선보여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이르면 상반기, P의거짓은 오는 8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상반기 내 글로벌 이용자 대상 포커스그룹테스트(FGT)로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회사 측은 정식 출시 전까지 신규 영상 공개, 게임쇼 참가 등을 통해 게임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이 게임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해 탄생한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이 게임은 지난해 8월 게임스컴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하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브라운더스트2 이미지.

브라운더스트2는 브라운더스트 IP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던제 RPG 장르로, 판타지 배경의 다양한 사건과 모험 콘텐츠 등을 강조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또한 일본 유명 IP 기반의 신작과 고양이와스프 IP 기반 퍼즐·SNG·시뮬레이션 장르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다각화로 실적 성장에 성공한 네오위즈가 올해 신작을 앞세워 재도약을 시도한다"며 "P의거짓을 비롯해 브라운더스트2 등이 네오위즈의 재도약을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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