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UAE 경제부장관, 뤼튼 대표 만나 AI 생태계 조성 방안 공유

[지디넷코리아]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0일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UAE 경제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3'에 참여하고 국내 관심 기업들을 방문했다. UAE 경제사절단의 뤼튼 방문에는 알 마리 경제부 장관뿐 아니라 두바이미래재단의 압둘라지즈 알 자지리 부청장, 알리아 알 마즈루이 칼리파기업발전펀드 대표 등도 동행했다.

10일 UAE 경제사절단을 맞은 뤼튼에서는 이세영 대표와 이동재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넥스트 포털 비전 ▲가입자 150만, 월간활성사용자 100만 달성 등 최근 현황 ▲UAE 국민 등 중동 지역 대상 맞춤형 '뤼튼 AI 에이전트 앱'을 통한 일상생활의 편리함 제안 ▲건강한 글로벌 AI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세영 뤼튼 대표,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 알리아 알 마즈루이 칼리파기업발전펀드 대표, 압둘라지즈 알 자지리 부청장, 이동재 뤼튼 최고전략책임자.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일본 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하고 현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중동 등 비영어권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도 적극 탐색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뤼튼은 UAE 경제사절단이 방한 기간 중 직접 찾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9월 UAE 정부 산하 두바이미래재단이 선발한 두바이인공지능센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뽑히기도 했다. 이후 뤼튼은 지난 2개월 여 동안 두바이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UAE 정부기관과의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현지 진출과 사업 전개에 필요한 외연 확장을 진행해 왔다.

뤼튼은 지난 6월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중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굳혔다. 최근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생성AI 서비스 보급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GPT-4 터보도 정식 출시 즉시 무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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