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FCA, 르노에 50:50 합병제안서 제출

[지디넷코리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이하 FCA)이 프랑스 르노에 합병제안서를 27일(한국시간) 제출했다.


F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FCA가 합병 지분 50%를 보유하고, 르노가 나머지 50%를 보유하는 합병 제안서를 르노 측에 제출했다"며 "합병된 회사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OEM 회사로 성장할 수 있으며, 합병으로 인한 생산공장 폐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FCA는 "우리 회사는 최근 웨이모, BMW, 앱티브 등과 함께 무인 자율주행 분야 협력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순수 전기차 생산 등에 있어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CA는 이같은 단점이 르노와의 합병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A는 르노에 대해 "유럽 내에서 전기차 분야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르노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FCA의 공식 합병 제안서를 받았다"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될 것이며, 관련 입장은 이사회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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