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아프리카TV ‘프릭엔’, AI 기술로 오디오에 자동 자막 입힌다

아프리카TV 프릭엔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텍스트를 입힌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와 ‘AI 기반 유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18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언어와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글형태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미지, 동영상 등의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STT 기술(Speech to Text, 이하 STT)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코난테크놀로지의 STT 기술을 활용해 프릭엔의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자막 등의 텍스트를 삽입,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efineSlot('/6357468/0.Mobile_Article_intext_1_300_250', [300, 250], 'div-gpt-ad-1468307418602-0').addService(googletag.pubads());googletag.pubads().collapseEmptyDivs();googletag.pubads().enableSyncRendering();googletag.enableServices();googletag.display('div-gpt-ad-1468307418602-0'); });

양사는 먼저 프릭엔이 서비스하는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에 STT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팟프리카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텍스트로 변환해 자막을 삽입, 청취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프릭엔은 향후 팟프리카 라이브 방송 서비스에서도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프릭엔 숏 VOD 앱 ‘프리캣’과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의 스포츠,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도 STT 기술을 적용한 텍스트 자막을 삽입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캣의 글로벌 버전에도 자막을 적용해,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프리캣을 이용하는 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 STT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프릭엔에서 활동 중인 BJ와 AJ들에게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상과 오디오 기반의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출판 분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자회사인 프릭엔은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운영 중이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