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창업지원단, 지역 및 해외 기관과 협력해 창업 활성화

[지디넷코리아]

아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주연 교수)이 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화센터 등 5개 지역 거점기관과 65개 기술 멘토, 5개 해외 채널과 협력,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16일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이런 비전을 공유하는 '지역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메리골드홀 5층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아주대 창업지원단과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했다.

이날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주대학교 기술 및 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 지역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김민선 소장 ▲아주대학교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사업단 박래웅 단장 ▲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 조진웅 센터장 ▲LH공사 성남판교사업본부 김흥재 본부장 ▲잭슨나인스 장건 대표가 각각 동탄, 광교, 하남, 판교, 오산 등의 지역 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 실증 사례 와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향후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지역거점 기술 및 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거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거점 참여기관(동탄: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광교: 아주대학교의료원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센터, 하남: 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화센터, 판교: LH공사 성남판교사업본부, 오산: 잭슨나인스)은 물론 국가에서 선정한 우수 산업융합 65개 우수기업의 협의회인 산업융합선도기업협의회(회장 구기도)와 도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KOTRA와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창업 중심역할을 하는 기관(이탈리아: PoliHub, 스웨덴: Johannesburg Science Park, 싱가포르: ACE, 말레이시아: Sunway, 미국: K-Start up, 중국: TusStar)들과도 협약을 맺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2018년 아주대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처음으로 진입하면서 만들어졌다.

2019년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명칭변경) 전체 53개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한 8등급 평가에서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사업자에도 신규 선정이 됐다.

기술창업 테크톤 플러스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고, 미국 실리콘밸리 Pitchforce 세계대회에서 1위를 차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