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GC녹십자랩셀,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지디넷코리아]

GC녹십자랩셀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분기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겼다.

GC녹십자랩셀(144510.KQ)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 공시에 따르면 당기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4% 늘었다. 누계 매출액은 947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103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3.1% 성장했고, 누계실적도 153억6400만원으로 20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7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4.6% 증가했고, 누계실적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0.7%의 큰 성장을 이뤘다.

회사측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기술이전료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으며, 기존 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동기 보다 15%p 개선됐으며, 미래 투자인 R&D 비용을 늘렸지만 외형을 키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하면서 통합법인 상호는 오는 11월1일 지씨셀(GC Cell)로 변경된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상장은 오는 11월17일 상장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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