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기획안 내면 제작은 B tv가 합니다”

[지디넷코리아]

나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채널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전 국민 누구나 프로그램과 뉴스 기획안을 응모할 수 있는 ‘내가 만드는 우리동네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지역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채널 고유의 뉴스 포맷을 제안하는 ‘뉴스’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국민 누구나 방송 기획안을 접수할 수 있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영된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 포스터

앞서 지난 7월에 개최된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에서는 ‘직접 만든 영상을 SK브로드밴드의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수상자들의 평이 잇따랐다.

이번 공모전 역시 최종 심사로 선정된 기획안들은 내년도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의 정규 콘텐츠로 방영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이며 내·외부 전문가가 기획력과 완성도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려해 복수 지원과 복수 합격도 가능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시청자를 비롯한 제작사, 작가 등에게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뉴스를 TV를 통해 송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지역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지역시청자와 소비자 지향의 방송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콘테스트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공모방법은 SK브로드밴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이나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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