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피서 대신 자기계발”...링글, 7~8월 화상영어 평균 수강시간 13%↑

[지디넷코리아]

2040 직장인들은 1년 중 휴가철인 7, 8월에 좀 더 영어 공부에 매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회화 솔루션 링글(대표 이승훈, 이성파)은 자사 7~8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강 시간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링글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자사 화상 영어 수업의 월간 평균 수강 시간을 분석한 결과 7월과 8월 평균 수강 시간은 다른 달 대비 13%가량 높았다. 또 2021년, 2022년 매출 중 6~8월 평균 월매출액도 평월 대비 2배가량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링글 화상 영어 월간 평균 수강 시간 및 트래픽 그래프

이외에도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국내외 PC, 모바일 웹, 앱 등을 통해 링글 사용량 데이터를 합산해 추정한 수치도 여름 휴가철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링글의 22년 6~8월 평균 트래픽은 약 17만 명으로 1~3월(약 9만 명) 보다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수강생들이 유학, 이직·취업, 출장과 같은 목표 성취를 위해 여름휴가 대신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링글은 영어회화 트레이닝 프로그램 외에도 커리어 네트워킹 행사 등을 운영 중이며, 참석 회원의 80% 이상이 커리어 개발에 열정적인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링글은 다양한 사용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2023 링글 여름 행사'를 마련했다. 외국계 이직, 유학, 영어 시험 점수 향상, 비즈니스 영어 실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에게 1대일 화상 영어 수업권 할인 외에도 맞춤형 웨비나, 네트워킹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승훈 링글 공동 대표는 "자기 계발 욕구가 큰 청년과 중년층은 휴가철에도 취업, 이직, 유학, 대학원 진학 등을 위해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며 "링글은 다양한 수요에 맞춘 고품질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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