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허각 쌍둥이' 허공, 음주운전하다 담 들이받고 뺑소니

[지디넷코리아]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허공(38)은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엠넷 '슈퍼스타K 2' 우승자인 가수 허각(38)의 쌍둥이 형이다.

허공 역시 2010년 '슈퍼스타K 2'에 도전했으나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2012년엔 같은 방송사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예능에 출연하거나 주로 OST를 부른 허공은 2020년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나왔다.

[서울=뉴시스] 허공. (사진 = 뉴시스 DB) 2023.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기 평택경찰서는 허공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평택시 서정동 일대를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후속 조치없이 현장을 떠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허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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