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펄어비스 '검은사막', RvR 콘텐츠 '장미전쟁' 프리시즌 시작

[지디넷코리아]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PC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대규모 RvR 콘텐츠 ‘장미 전쟁’ 프리시즌을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장미 전쟁’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넓은 전장을 무대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신규 점령전이다.

‘장미 전쟁’은 검은사막 거점전과 점령전과 달리 성채, 부속건물 등의 설치가 필요 없이 전장 내에서 이뤄지는 전투와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진영 ‘맹주 길드’의 ‘지휘관’의 전술적인 판단과 명령을 기반으로 부대원이 단합해 각 성에 위치한 대장 NPC를 먼저 쓰러뜨리는 진영이 승리한다. ‘맹주 길드’는 거점전 및 점령전에서 1회 이상 승리한 길드와 연맹 모두 신청 가능하다.

프리시즌 기간에는 많은 모험가들의 참여를 위해 신청한 길드 중 추첨을 통해 ‘맹주 길드’를 선정하며, 정규시즌 시작 후에는 신청 기간 동안 거점전/점령전 승리시 부여된 포인트가 가장 높은 두 개 길드가 선정된다.

‘장미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는 ‘지휘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휘관’은 3명의 보좌관의 도움을 받아 ‘장미 전쟁’ 전용 ‘전술지도’를 보며 부대원들에게 위치 이동과 미션을 전달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지휘관’은 전투 시 활용할 수 있는 총 6종의 진영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정 부대를 즉시 이동시키는 ▲공간 집결, 45초 동안 적군 전술 지도의 시야를 안개로 가리는 ▲시야 차단, 지정된 성소 주변에 오우거를 소환해 공격하는 ▲오우거 소환 등이다.

‘장미 전쟁’ 전장에는 총 20개의 ‘성소’가 위치한다. 각 ‘성소’에는 대장급 몬스터들이 위치해 있으며, 점령 시 전투에 도움을 주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오네트 성(카마실비아)’과 ‘오도어 성(오딜리타) 두 개의 성을 기점으로 진영을 나눠 각 진영에서 거점을 연결하듯 성소들을 점령해야한다.

‘정령의 제단’은 흑정령의 분노 수치를 채워 점령해 사용 가능하며, 점령 시 ‘고대의 전차‘, ‘코끼리 부대‘ 등 강력한 전용 공성 병기를 이용할 수 있다.

‘장미 전쟁’에는 일반 모험가들도 각 진영 ‘맹주 길드’를 돕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이 680 이상인 모험가 누구나 ‘제 3군단’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험가들은 ‘지휘관’의 지휘에 따라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장미 전쟁’은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차 전쟁이 열리며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많은 모험가들의 전쟁 참여를 위해 일정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개최 예정이다. 정규 시즌 시작 후에는 2주 간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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