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AWS, ‘DB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공식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3월16일 공식 출시했다.

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오라클, SQL 서버, 마이SQL, 마리아DB, 포스트그레스SQL 등의 타사 데이터베이스를 아마존 서비스로 옮기는 도구다. 복잡한 소프트웨어나 환경설정 필요 없이 마이그레이션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데이터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제해 운영을 멈추는 시간도 최소화했다. 2015년 출시된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현재까지 1천여개 인프라에서 활용됐으며, 사용자는 아마존 오로라, 아마존 RDS 엔진, 아마존 EC2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주로 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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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데모(사진:AWS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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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데모(사진:AWS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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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데모(사진:AWS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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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데모(사진:AWS 공식 블로그)

AWS는 3월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에 고객은 데이터를 복사할 때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중단하거나, 수익과 트래픽을 잃거나, 수십만 달러의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구매해야 했다”라며 “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복잡성과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비용은 1 테라바이트당 3달러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평가판만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은 청구되지 않는다.

할 베렌슨 AWS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호응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컸다”라며 “평가판 이용고객 중 3분의 1이 AWS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변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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