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1일 ‘갤럭시S7’·‘엣지’ 출시

KT가 오는 3월11일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S7 32GB 모델의 출시가격은 83만6천원으로, 이전 제품인 ‘갤럭시S6’ 출시가격(85만8천원)보다 2만2천원 저렴하다. 64GB 모델의 출고가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 엣지는 5.1인치의 ‘갤럭시S7’보다 큰 5.5인치로 출시됐다. 출시가격은 32GB 모델이 92만4천원, 64GB 모델이 96만8천원이다. 색상은 32GB 모델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다. 64GB 모델의 경우 골드 플래티넘 한 가지만 출시한다.

KT는 출시일인 11일 예약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을 선정해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하는 출시 행사를 KT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된 예약가입 고객 모두에게 삼성전자 정품 LED 뷰 커버, 레벨 박스 미니 스피커, 액정보호 필름이 선물로 제공된다. ‘기어S2’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KT에서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를 구매하면,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가격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 지난 2일 출시한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 동안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G마켓과 제휴해 11일 오전 10시부터 3천대 한정으로 ‘슈퍼브랜드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 내 ‘슈퍼브랜드딜’ 코너에서 KT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구매하면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10% 즉시할인, 10% G마켓 포인트 ‘스마일캐시’ 적립,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