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코세라, “중국·남미 사용자 급증”

미국 사용자가 주를 이뤘던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가 점점 세계로 뻗어나고 있다. 코세라는 4월6일 1800만 사용자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하며 중국과 남미, 러시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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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세라 블로그

코세라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코세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의 종류도 함께 밝혔다. 컴퓨터과학, 금융, 경제 강의가 인기가 많았고,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통계학도 인기를 끌었다. 나라마다 선호하는 강의가 달랐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선 경영 과목이, 독일에선 자연과학, 멕시코에선 자기계발 과목이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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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세라 블로그

모바일로 MOOC에 접근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전체 사용자 중  28% 정도가 모바일 기기로 코세라 강의를 보고 있으며, 모바일 사용자 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 순이었다. 모바일 기기로 코세라 강의를 보는 사용자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코세라의 모바일 학습 사용자는 1년 만에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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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세라 블로그

MOOC 학습자들은 몇 시에 강의를 가장 많이 볼까? 코세라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강의는 낮 2-3시 사이에 수강생이 몰렸다. 하지만 컴퓨터과학과 관련된 과목만큼은 저녁에 가장 많이 시청하며, 특히 저녁 9시 정도에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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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세라 블로그

코세라는 MOOC 업체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업체로, 대부분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직업 훈련이나 수료증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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