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야머’ 설립자, 교육 스타트업 설립

기업용 SNS ‘야머’의 공동설립자이자 CTO였던 아담 피소니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블스쿨을 설립하고 미국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주 에이블스쿨이 투자자에게 450만달러, 우리돈 약 51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투자는 에듀테크 전문 투자기관인 오울벤처스리치캐피털과 일반 벤처 투자기관인 퍼스트라운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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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스쿨 홈페이지

에이블스쿨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학교 행정관리자가 내부 교육 자원과 교사들의 일정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제품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제품은 초·중·고등학교를 주로 공략할 예정이다. 기업 소개 페이지에는 궁국적으로 교사, 행정관리자, 학생이 협업하기 좋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CTO 출신 답게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뿐만 아니라 데이터과학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도 모집하고 있다.

아담 피소니 에이블 설립자는 “마치 병원이 환자들에게 알맞는 의사와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것처럼 학교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자원과 교사를 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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