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소’만으로는 부족하다

중국인들은 역사는 일치일란(一治一亂)의 반복이라고 했다. 치세가 오면 난세가 오고 난세가 오면 다시 치세가 온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난세가 오는 경우는 군웅이 할거하는 전국시대이며 치세가 오는 경우는 패자에 의해서 통일되는 제국시대라는 것이다. 이 역사관을 비즈니스 차원에서 다시 해석하면, 역사란 다수의 스타트업이 상호 경쟁하는 시대와 소수의 독점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는 시대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기술 혁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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