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임신 19주차

임신 19주차 -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해요. 아기와 나에게 어떤 일이 생겼나요?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요?
태아의 무게는 240g 정도이고 길이는 15cm 정도 된다. 태아의 팔다리 길이는 몸통에 비례하여 길어지고 있다. 콩팥은 소변을 만들고 있으며 이제 머리에는 머리털이 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태아의 감각 발달이 결정적인 시기이다. 뇌에는 후각, 미각, 청각, 시각과 관련된 부위들이 형성되고 있다. 태아가 여아라면 자궁은 이미 600백만 개의 난자로 채워져 있는데태어날 때쯤 되는 이 수치는 200백만 개로 줄어든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자세를 바꿀 때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옆구리에 날카롭게 찔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팽창하는 자궁을 지탱해 주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며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걱정할만한 증상은 아니지만 만약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피부에도 변화가 생긴다. 손바닥은 에스트로겐의 증가 때문에 붉어지고 피부에 반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점이 윗입술, 볼, 이마에 생기는 것을 갈색반이라고 하는데, 햇빛에 오래 노출된 부위에도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젓꼭지와 주근깨, 흉터, 겨드랑이, 다리 안쪽, 외음부의 색이 짙어 지기도 하고 배꼽 아래로 임신선이 생긴다. 피부가 짙어지는 현상은 일시적인 멜라닌 증가 때문에 발생하는데 보통은 출산 후에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햇빛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밖에 나갈 때에는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출처 : 임산부닷컴

http://www.imsanboo.com/information/weekView.asp?sel_c1=7&weekCod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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