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변종 사이즈... 11.6인치로 등장한 넷북 Acer AO751h

또 하나의 변종 사이즈... 11.6인치로 등장한 넷북 Acer AO751h

Dell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cer.
그들 또한 넷북이나 넷탑의 출시에 열정적인 모습이다. 흡사 같은 대만 출신의 ASUS처럼...

이번에 그들이 선보인 Acer AO751h도 그런 넷북 중 하나로 제법 흥미로운 건 9나 10인치를 넘어선 11.6인치라는 화면 크기. 더욱이 고해상도란다.


사파이어 블루 색상으로 북미에 소개된 Acer AO751h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11.6인치 WXGA (1364 x 768) LED 백릿 LCD
- 프로세서 : intel Atom Z520 1.2Ghz
- 메인 칩셋 : intel US15W Express
- 그래픽 칩셋 : intel GMA 950
- 메모리 : DDR2 1GB
- 저장장치 : 160GB HDD
- 크기 : 28.4 x 19.8 x 2.5 cm                   - 무게 : 1.25kg
- 배터리 : 6셀 리튬이온 5200mAh
- 기타 : 멀티 카드 리더, 웹캠

16 : 9의 와이드 화면과 시원스런 고해상도. 거기에 1.25kg의 무게와 멀티 제스처 터치패드까지 넷북이지만 제법 맘에 드는 사양인 듯 하다.


한편 Acer가 공개한 또 다른 모델 중 10.1인치 화면을 내장한 AOD250 모델도 있는데 AO751h와 다른 점이 있다면 프로세서가 Atom N270이고 해상도가 1024 x 600의 일반적인 넷북 수준에다 3셀 배터리(2600mAh) 채용, 무게가 1.11kg으로 좀 더 가볍다는 정도다.

고만고만한 넷북 사이에서 좀 더 넉넉한 화면, 배터리 등의 강점을 들고 나온 변종 넷북 AO751h이 해외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계속되는 변종의 출현으로 넷북 시장은 여전히 심심하지 않은 전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참고로 11.6인치 AO751h의 가격은 379.99달러(472,000원 정도), 10.1인치 AOD250의 가격은 298달러(370,000원 정도)라고 하는데 넷북 시장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줄까?

[관련링크 : Business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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